선패(宣牌)
조선시대 국왕이 관원을 불러들일 때 쓰는 패(牌). 패초(牌招). # 내용
대소인원(大小人員)은 길에 선패가 지나갈 때에는 향축(香祝)·교서가 지나갈 때와 같이 하마(下馬)하여 국궁(鞠躬)하도록 하였다.
패는 붉은칠[朱塗]을 하였고, 표면에는 ‘명(命)’자를, 그 뒷면에는 불러들이는 신하의 성명을 기록하여 승정원의 하례(下隷)로 하여금 송달하게 하는데, 이를 패초(牌招)라고 한다. 관원을 불러들이기 위하여는 승정원에서 국왕에게 패초를 청하게 되는데, 그러한 절차는 『육전조례(六典條例)』에 구체적으로 규정되어 있다.
선패는 ...